제 5회 전시 출품 제작가

현악기 제작 마에스트로 – 강수경

바이올린 제작가 강수경은 현악기 제작가의 길을 가고 싶어 바이올린을 배웠고 중앙대학교에서 바이올린 전공을 하였다. 그리고 2014년 크레모나 현악기 제작학교에 입학하여 Voltini, Amighetti에게 사사하였고 2018년부터 크레모나 Luca Baratto 샵에서 2023년까지 악기 제작과 수리 복원 작업을 하며 작업의 숙련도를 높였다.

2021년 트리엔날레 국제 콩쿨(Cremona Triennale di Liuteria)에서 Varnish(칠) 부문의 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미텐발트 국제 현악기 제작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4등, 비올라 5등을 하였다.

그 동안 익힌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한국 연주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싶어 2023년 귀국하여 서초동에 SK string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회 전시에는 Stradivari PG몰드를 사용한 바이올린과 Giacomo Gennaro 비올라를 출품하였다.